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펼쳐진 훈련은 육군 제25보병사단 해룡여단, 1군단 제2기갑여단, 제203신속대응여단 소속 장병과 미 해병 3사단 장병 등 약 2천명이 1천600명 규모의 KCTC소속 전문대항군연대와 교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차·장갑차·자주포·헬기·무인기 등 장비 230여대도 훈련에 투입됐다.
육군에 따르면 미 해병대가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해병 3사단은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에 주둔하며,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군 증원 전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