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발니 사망 애도…갑작스러운 죽음 철저한 조사해야”

정부 “나발니 사망 애도…갑작스러운 죽음 철저한 조사해야”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4-02-19 17:28
수정 2024-02-19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알렉세이 나발니가 사망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영사관 근처에 마련된 빈소에서 그의 사진 위로 추모하는 꽃들이 놓여 있다. 2024.2.17. 프랑크푸르트 AP 연합뉴스
알렉세이 나발니가 사망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영사관 근처에 마련된 빈소에서 그의 사진 위로 추모하는 꽃들이 놓여 있다. 2024.2.17. 프랑크푸르트 AP 연합뉴스
최근 러시아의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 돌연 사망한 것을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도 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러시아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나발니의 사망을 애도한다”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혀왔다. 지난 16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며 타살 의혹이 제기되는 등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문이 확산하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