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에 입 뗀 홍준표 “참 어이없다…이 또한 지나가리”

尹 구속에 입 뗀 홍준표 “참 어이없다…이 또한 지나가리”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01-19 10:16
수정 2025-01-19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두환·노태우 이후 내란죄 구속…수치 당해”

이미지 확대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지난 2023년 11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07 연합뉴스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지난 2023년 11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07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해 “참 어이없다”는 심경을 밝혔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거운 마음으로 워싱턴 출장을 간다”며 이러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강학상(학문적으로만) 봐왔던 내란죄가 현실이 되고, 전두환·노태우 이후 내란죄로 구속된 최초의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수치를 당하다니 참 어이없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이 또한 지나가리로다라는 솔로몬의 잠언을 굳게 믿는다”며 현 상황이 언젠가는 극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출국해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주미대사 오찬, 미주한인회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