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티셔츠 입고 독서 중”…한동훈, 활동 중단 후 근황 공개됐다

“고양이 티셔츠 입고 독서 중”…한동훈, 활동 중단 후 근황 공개됐다

하승연 기자
입력 2024-05-12 11:51
수정 2024-05-12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담 속출

이미지 확대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총선 이후 공개 활동을 중단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한 전 위원장을 봤다는 누리꾼들의 글과 인증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한 전 위원장을) 며칠 전에 봤는데 오늘 또 와 계신다”며 “2층 열람실에 계셨다. 사람들이 매너 있게 많이 방해하지 않고 (한 전 위원장의)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누리꾼은 “(한 전 위원장이) 책을 읽고 있는 고양이 티셔츠를 입고 계셨다”며 “책 보시는 모습이라도 찍을걸 그랬나. 도서관에 오전부터 있었는데 장관님은 방금 오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지고 있던 책에 (한 전 위원장의) 사인을 받았다. 이 책을 아시는지 (한 전 위원장이) ‘좋은 책 읽으시네요’ 그러셨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시인사이드 캡처
이날 한 전 위원장은 분홍색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한 채 김보영 작가의 소설 ‘종의 기원담’을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당의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 전 위원장은 공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른쪽은 한 전 위원장이 입은 티셔츠의 도안.  디시인사이드·엑스(X) 캡처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른쪽은 한 전 위원장이 입은 티셔츠의 도안.
디시인사이드·엑스(X) 캡처
이후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전당 대회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