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주먹을 쥐고 응원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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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이 역대 세 번째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입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진행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192개국 중 180개국의 찬성표를 받고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1996~97년, 2013~14년 임기에 이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안보리는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며,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은 매년 절반씩 교체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이번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그간 정상회담, 외교장관회담 등 주요 계기마다 우리나라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각국의 지지를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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