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
사진창고
85년 국민의 성금으로 새롭게 제작된 보신각종을 제작자들이 최종점검하고 있다. 1985 서울신문 사진창고
태조 7년인 1398년 한양 도성의 중심이 되는 곳에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리기 위한 종을 달기 위한 누각종루가 완성됐다. 이 종루와 가가운 거리를 ‘종로(鐘路)’라 부르게 됐고 근대에 들어서며 노면전차가 부설되고 거리는 더욱 번화하면서 서울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임진왜란과 화재로 종루가 소실되고 대종이 파괴되는 일을 겪으며 종루의 위치와 규모가 바뀌었다. 고종은 1895년 새로 건설된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이 걸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 종은 ‘보신각종’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85년 새롭게 제작 될 보신각종 형틀에 주물을 붓고 있다. 이 보신각종은 국민들의 성금으로 제작됐다. 1985 서울신문 사진창고
85년 8월 13일 국민의 성금으로 새롭게 제작된 보신각종을 보신각에 달기 위해 종을 이동시키고 있다. 1985. 8. 13 서울신문 사진창고
85년 8월 13일 국민의 성금으로 새롭게 제작된 보신각종을 보신각에 다는 행사를 갖고 있다. 1985. 8. 13 서울신문 사진창고
85년 8월 13일 국민의 성금으로 새롭게 제작된 보신각종을 보신각에 다는 행사를 갖고 있다. 1985. 8. 13 서울신문 사진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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