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마약밀수 뿌리 뽑는다”…인천공항 단속 점검 [포토多이슈]

관세청, “마약밀수 뿌리 뽑는다”…인천공항 단속 점검 [포토多이슈]

도준석 기자
도준석 기자
입력 2024-01-17 13:57
수정 2024-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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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마약과의 전쟁 2년차를 맞아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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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영빈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에서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영빈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에서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회의 종료후에는 마약 단속의 핵심 대책인 여행자 검사 강화를 위한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 열화상 감지기 시연 등의 마약단속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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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에서 관계자가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 시연을 하고 있다. 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1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에서 관계자가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 시연을 하고 있다. 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영빈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과 박경섭 마약과장, 이영창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이 동행했다. 이들은 검찰·세관 당국 간 정보교환 및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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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위 장비는 인체의 체온과 은닉한 물품의 체온 차를 색깔로 구분해 마약 소지를 적발할 수 있다.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위 장비는 인체의 체온과 은닉한 물품의 체온 차를 색깔로 구분해 마약 소지를 적발할 수 있다.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공항 여객터미널의 고정탑승교(Boarding Bridge)내 세관 검사구역의 설치 상황 점검도 진행됐다. 이 구역은 주요 마약 우범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공항에 도착하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여행자 전원의 기내 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벌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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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마약 밀반입 방법
기상천외한 마약 밀반입 방법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2024.1.17 도준석 전문기자
고 청장은 “변화하는 환경과 밀수수법에 대응해 새로운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숙제”라면서 “앞으로도 관세청은 국경에서 마약을 철저히 차단해 국민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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