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출연 오승명 원로배우 별세

‘허준’ 출연 오승명 원로배우 별세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8-27 02:35
수정 2024-08-27 02: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승명 배우
오승명 배우


인기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여명의 눈동자’, ‘허준’ 등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씨가 별세했다. 78세.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새벽 6시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 함평 출신인 고인은 1964년 극단 민예극장 단원으로 연극계에 데뷔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순풍산부인과’, ‘허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00년대 들어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공공의 적’(2002), ‘청풍명월’(2003)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김 회장 역이었다. 빈소는 경기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됐다. 발인 27일.

2024-08-2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