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외층에 온기 전할 것”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외층에 온기 전할 것”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4-11-12 02:26
수정 2024-11-1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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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모두하나데이’ 시작 선포
보육시설에 ‘사랑의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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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11일 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1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 가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달 뒤인 내년 1월 11일까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이나 배식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선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 이후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은 사옥 정문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 회장과 임직원은 청각장애인 운전사가 운행하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김장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사회 곳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 의미가 확산되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1-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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