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사회장 양명모, 대구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활동 가시화

대구시 약사회장 양명모, 대구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활동 가시화

김태이 기자
입력 2015-12-22 13:58
수정 2015-1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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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시장 부근 선거사무소 개소, 대구신시청 행정타운 개발 등 핵심공약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됐다.

출마를 결심하고 예비 등록을 마친 각 지역의 정치 신인들은 발 빠르게 선거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구 북구 갑에 출사표를 던진 양명모 예비후보는 북구에서 가장 활발하고 지속적인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 예비후보는 북구 예비 후보자 중, 공직에 물들지 않은 후보로 대구시 약사회장과 대구 시청 이전 포럼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그동안 지역 현안과 관련한 첨단 의료복합 단지 유치에 힘써왔으며, 메르스 사태, 심야약국, 연중무휴 약국 등을 만드는데 앞장을 서는 등 지역 발전 및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총선 출마 선언을 “오랫동안 지역에서 살아오며 생각하고 느낀바를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도청 후적지 개발과 북구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 정치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명모 예비후보의 주요 선거 정책 공약은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구신시청 행정타운 개발, 도시철도 1호선-3호선 연결, 북구 신사업벨트 조성, 도시계획 재정비, 산업, 관광, 회의, 문화 레저의 중심 타운인 MICE 단지 조성 등이며, 산격시장 부근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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