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창업자, 쉬운 운영, 안정적 고소득 아이템 선호

30~40대 창업자, 쉬운 운영, 안정적 고소득 아이템 선호

입력 2015-09-15 15:28
수정 2015-09-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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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년, 퇴직자 등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들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지만 현재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주 수요층은 역시 30~40대 남성 창업자들이다. 상대적으로 외식서비스업 및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창업자금이나 인력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이들의 창업 목표는 분명하다. 장기간 안정적인 고수익을 유지하는 것.

주점이나 고깃집 등은 과거 고소득을 추구하는 30~40대 창업자들의 선호 업종 1순위로 꼽혀왔다. 하지만 외식 트렌드, 회식문화의 변화로 인해 창업선호도 역시 바뀌고 있다. 보다 대중적인 아이템, 동시에 소비자들이 높아진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된 메뉴들이 각광 받고 있다. ‘명가 교동짬뽕’과 같은 짬뽕전문점이 뜨고 있는 이유.

명가 교동짬뽕(www.kyoppong.com)과 같은 중식체인점의 가장 큰 사업 메리트는 안정성이다. 짬뽕, 짜장면, 탕수육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로 트렌드나 계절변화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 중식당은 한식당, 편의점, 노래방, 주점, 커피전문점에 비해서도 폐업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30여 개 ‘명가 교동짬뽕’ 매장들은 월 평균 1억원 내외의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불맛 짬뽕과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 세련된 인테리어, 시선을 사로잡고 입맛을 자극하는 주방 퍼포먼스, 본사의 세밀한 가맹점 관리시스템 등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명가 교동짬뽕을 운영 중인 본사 ㈜명가푸드시스템은 2년 이상 다양한 상권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사업성을 검증했다. 특화된 레시피를 통해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자체 물류 유통, 마케팅, 가맹점 관리 등 체계적인 가맹사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가맹점 창업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명가 교동짬뽕’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들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과 편리한 운영 방식을 사업의 특장점으로 꼽고 있다. 중식 조리자격증이나 주방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라도 레시피 교육만 받으면, 본사가 공급하는 특제소스와 신선한 재료로 중독성 강한 불맛의 짬뽕과 탕수육, 납작만두 등 모든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문의:02-6491-3552)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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