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매입과 위탁, 유리한 방식은?

중고명품 매입과 위탁, 유리한 방식은?

입력 2015-05-22 17:00
수정 2015-05-22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시세확인은 필수, 위탁과 매입 가능한 업체가 좋아

중고명품 판매 방법은 업체에 바로 파는 ‘매입’과 대행으로 파는 ‘위탁판매’의 두 가지가 있다. 매입은 판매비용을 바로 받을 수 있어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고, 위탁판매는 금전적으로 우월하다.

그렇다면 중고명품 처분 시 매입과 위탁판매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이 내게 유리할까? 중고명품 관계자를 통해 이를 안내받았다.




◇ 적정가격대를 찾아라.

중고거래 시 가장 큰 어려움은 가격책정과 번거로움일 것이다. 중고명품 시세보다 판매하고자 하는 희망 가격이 높다면, 시세와 비슷하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 중고명품 시세는 전국 직영매장들에서 취합된 판매가격을 기반으로 상품 모델의 부속품과 상태에 따라 평가되므로 객관적으로 측정된다.

◇ 매입과 위탁이 가능한 곳이 좋다.

위탁은 매입에 비해 수수료 항목이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업체마다 차등적이지만, 대체적으로 20%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판매된 이후 이렇게 수수료를 제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매입보다 가격을 높게받아 위탁판매를 한번 해본 소비자들은 이후 또 위탁판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에 하나 위탁판매가 원활히 되지 않을경우, 이 때 매입으로 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 매입과 위탁이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 흐름에 따라 타이밍을 빠르게!

명품도 패션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가가 진행되는데, 시즌이 지나거나 제조사의 이슈가 있으면 감가가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한 이슈사항이 있어 보인다면, 판매 타이밍을 보며 기회를 잡는 잡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중고명품업계 관계자는 “중고명품 가격 책정이나 판매 시기를 잡기 힘들다면, 중고명품 사이트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본인이 받을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고명품 가격이 내려갈 이슈사항을 알기 어렵거나 본인이 어떤 식으로 물건을 팔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중고명품시세와 앞으로의 중고명품 가격 이슈를 무료상담해주는 곳에서 조언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