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언제 뒤집을지 알려주는 스마트 프라이팬 ‘팬텔리전트’

고기 언제 뒤집을지 알려주는 스마트 프라이팬 ‘팬텔리전트’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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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고기나 생선을 태우지 않고 노릇노릇 구워내는 요리 전문가로 만들어 줄 스마트 프라이팬이 곧 출시 예정이라고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kickstarter)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팬 ‘팬텔리전트(Pantelligent)’가 올라왔다.

펜텔리전트의 팬에 내장된 온도 센서는 스마트폰의 펜텔리전트 앱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돼 요리에 따라 프라이팬의 온도가 적당한지, 원하는 굽는 정도에 따라 언제 고기나 생선을 뒤집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타이머 기능은 알람을 제공해 음식을 깜빡하고 태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펜텔리전트 앱에서는 50가지가 넘는 조리법을 제공하고, 이 요리들을 가장 적절한 시간에 조리할 수 있도록 센서를 통해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

‘팬텔리전트(Pantelligent)’를 개발한 캐나다의 이 업체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 스타터를 통해 3만 달러(한화 약 3320만 원)의 자금 마련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펜텔리전트의 가격은 선 주문 시 199달러(한화 약 22만 원)로 2015년 8월 출시 예정이다.

사진·영상=kickstarter, Pantelligen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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