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대출 정보로 금융 사기 걱정도 끝

믿을 수 있는 대출 정보로 금융 사기 걱정도 끝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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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의 금융회사와 업무협약,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확인



16일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불법 사금융 사기 급증 문제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의 상담 신고 건수는 2만 2338건, 금액도 787억 원에 이를 정도라고 한다. 2012년 피해 금액 327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 특히 이 같은 금융 사기는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더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 사금융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문자를 통한 대출은 삼가고, 직접 금융기관에 찾아가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여 설립한 공적 대출 중개 기관인 한국이지론이 제공하는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한국이지론은 불법 사금융 피해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고객의 신용 등급과 소득 상태에 맞는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이 직접 금융기관 및 대출상품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특히 64개의 금융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이른바 ‘한눈에’ 맞춤 대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리의 이자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1%p라도 낮은 이자의 대출 상품을 알 수 있으며 자신의 신용 상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는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및 상호금융 등 으로부터 제공되는 것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이지론 한눈에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자신의 정보를 입력한 후 맞춤 대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전세/담보대출, 서민특화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한국이지론 이상권 대표는 취임 이후 획기적인 대출중개 실적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월 2일 한국이지론을 방문하여 “한국이지론을 통한 대출가능 금융회사를 100곳 이상 확대하고, 오프라인 영업을 확대하여 서민들의 금융 수요 요구에 발맞추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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