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주연 ‘두근두근 내 인생’ 추석 개봉 앞두고 원작 화제
이번 추석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소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출간되자마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올해의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화제의 소설이다. 여러 서점과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이듬해 김해∙청주∙양주∙의정부 등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로 채택되면서 현재까지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이재용 감독에 의해 스크린에서 새롭게 그려지면서 원작소설에 대한 호기심이 절정에 달했다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 역시 원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를 대변하듯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은 8월부터 판매가 급증하면서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한국소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출판사 창비에서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 더책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더책에서 제공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오디오북은 전문 성우들의 뛰어난 낭독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은 물론, 소설과 영화 버전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더책’은 종이책과 디지털 콘텐츠(오디오북, 동영상, 전자책 등)를 별도의 장비나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을 품은 도서 서비스다.
창비 관계자는 “더책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원작 소설은 물론 영화의 대한 기대감과 오디오북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두근두근 내 인생’이 문화계 전반을 접수하고 있다”며 “향후 ‘더책’ 서비스 제공 도서를 확대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비는 『두근두근 내 인생』과 더불어 『엄마를 부탁해』, 『완득이』도 더책 특별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특별한정판을 구매하는 독자에게는 6개월간 무료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