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전문 의정부척병원 ‘방문간호’ 진정성 돋보여

척추 전문 의정부척병원 ‘방문간호’ 진정성 돋보여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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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관절 치료는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재활이 중요

척추, 관절 병원인 의정부척병원은 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호사들이 직접 방문하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척병원의 가정방문 서비스는 관절이나 허리디스크, 척추 등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집에 방문한 간호사는 치료 부위를 관찰하고 소독하는 등 꼼꼼하게 관리해주며 환자들이 겪는 증상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방문간호사는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 등 고충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환자와의 친밀감을 쌓는다. 대화할 기회가 적은 병원과 달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의료진은 가정방문 후 해피콜을 통해 환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처리해주고 있다.

가정방문에 나선 최은진 수간호사는 “병원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환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가정방문 시 집 앞까지 나와서 반겨주는 환자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척병원 강진석 대표원장은 “척추와 관절 치료는 수술 후 예후가 좋다고 해도 꾸준한 관리와 재활이 필요하다. 가정방문 서비스는 퇴원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척병원은 서울척병원,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 하는 병원’이라는 사명감 하에 환자중심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척추관절 병원이다. 관절, 허리디스크, 척추 등 분야의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토대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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