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150m² 이상의 피씨방이나 음식점에서 흡연을 금지하자는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흡연 고객이 많은 피씨방 업계에서는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창업시장에서도 피씨방 창업이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흡연 부스 또는 클린에어 시스템 등을 설치한 피씨방 브랜드 등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금연법’시행과 함께 오히려 수익이 높아진 피씨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스모킹룸, 카페부스 등의 쾌적한 서비스로 PC방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꾼 LION PC STUDIO는 금연법 시행 이전부터 준비한 쾌적한 인테리어로 금연법 시행과 함께 경쟁이 치열한 PC방 창업시장 속에서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ION PC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법이 시행될 초기에는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PC방 환경이 쾌적해 짐에 따라 점점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여, PC 매출뿐만이 아니라 카페, 스낵 등 부수익의 상승과 함께 전반적으로 매장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PC방 브랜드들이 있지만, 창업시장에서 이슈화 되는 요소에 맞춰, 강점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매장운영과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온 피씨 스튜디오는 피씨방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