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캐피탈, 친 중소기업 금융 기업으로 거듭난다

아세아캐피탈, 친 중소기업 금융 기업으로 거듭난다

입력 2013-10-25 00:00
수정 2013-10-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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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체 아세아캐피탈이 친 중소기업 금융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9월 취임식에서 김병헌(25) 아세아캐피탈 회장은 “내부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마치면 적극적인 외부 사업에 나설 방침”이라며 제2의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전환기를 맞은 아세아캐피탈은 전 임직원들까지 나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 결실로 기업구매자금 대행과 외부 관계사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앞두고 있다. 아세아캐피탈 김득수(67) 전무이사에 따르면 이 사업의 파트너로는 지방의 유수 중소기업이 유력하다. 화성에 위치한 조명기기 재활용 처리 전문 기업인 옵트로그린텍과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중고부품 수출업체인 중부트레이딩이 대상자 물망에 올랐다.

김병헌 아세아캐피탈 회장은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친 중소기업 금융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다. 향후에는 국내 경기부양에도 기여한다는 포부”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캐피탈은 이 외에도 다각도의 변신을 하고 있다. 투명한 경영과 기업의 안정적 금융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 보험을 일선파트너스, 법무법인 해승 등에 자문하고 협력해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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