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추석선물,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에서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추석선물,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에서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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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의 발길도 바빠지고 있다. 더욱이 높아진 물가로 인해 선물세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동대문종합시장을 방문하고 있어 화제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동대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대문역 9번 출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에는 알뜰하고 실용적인 추석선물이 가득하다. 갓 태어난 조카의 이불 선물을 위해 동대문을 찾았다는 김 모씨는 “이불, 한복, 제기, 액세서리 등 동대문 시장에는 살 만한 좋은 선물들이 많다”며 “상가 안에 온갖 제품이 다 있어 원스톱 으로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씨는 “기성품을 살 수도 있고, 원하는 스타일대로 맞춤 제작을 할 수도 있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동대문을 찾는 이유는 과일, 식용유, 건강식품 등의 전통적인 추석선물을 뒤집을 만한 트렌디한 선물들이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에는 받는 이가 기뻐할 만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구비돼 있다. 명절에 꼭 필요한 한복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예쁜 디자인의 맞춤 한복 제작도 가능하다.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에 따르면 가을철을 맞아 이불이나 커튼, 소파커버 등 실용적인 추석선물을 찾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이불세트는 많은 고객이 찾는 선물 중 하나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은 액세서리 재료를 구입해 브로치나 팔찌, 머리핀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기를 추천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은 9월 6일과 7일 이틀 간 한가위 고객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게임을 통한 경품증정,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종합시장·쇼핑타운 영업시간은 원단·의류부자재·액세서리 상가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토), 주단(한복)·이불·커튼·그릇 상가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일)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ngdaemunsc.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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