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공예품 DIY, 나만의 명품이 탄생한다

가죽 공예품 DIY, 나만의 명품이 탄생한다

입력 2012-06-08 00:00
수정 2012-06-08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다이안레더, 직접 만드는 수제 가죽 제품 선보여

 최근 수공예 가죽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직접 가죽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남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식상하고, 명품 브랜드는 가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디자이너와 장인이 직접 만든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이미지 확대
수공예 가죽 브랜드인 다이안레더는 오는 11일 ‘Handmade by O.O.O’ 이니셜 제작 등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DIY(손수 제작) 아이템들을 접목해 런칭할 예정이다. 1년에 걸친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11번가와 협약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라펠레가 인증한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명품 퀄리티도 보장한다.

 가죽 수공예 제품은 그동안 인터넷과 서적에서의 관련 정보가 부족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또한 전문 기술이 필요해 제품의 손상 우려가 있고 장비도 고가에 속한다. 기술을 배우려고 해도 수강료도 상당히 높다.

 다이안레더 관계자는 “다이안레더는 기존의 DIY 제품이 갖고 있던 접근성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만의 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했다.”면서 “별 다른 손재주 없이도 가죽 제품을 손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날로그적 장인정신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수제 가죽시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식상한 선물이 아닌, 좀더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죽 선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안레더 홈페이지(www.diyan.co.kr)에서 알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