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대표기업인 인덱스홀딩사와 공동으로 두바이 헬스케어시티에 ‘삼성의료원 두바이 메디컬센터’를 8일 오픈했다. 두바이에 국내 의료기관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의료원은 이날 이종철 의료원장과 최한용 병원장, 두바이 왕실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두바이 메디컬센터는 연면적 1106㎡(334평) 규모로 6개의 진료실과 내시경실·심장초음파실·회복실·처치실 등을 갖췄으며, 내과 교수 2명과 간호사 2명, 의료기사 1명 등이 상주한다.
2010-04-12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