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파로호 한반도섬. 양구군 제공
수상레저 관광 상품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코스로 운영된다.
1일 차에는 수상체험 안전 교육을 가진 뒤 파로호 인공습지에서 킹카누, 마이카누를 체험하며 청정자연을 만끽한다. 이어 한반도섬, 꽃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등 파로호 주변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밤에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별 체험을 한 후 인문학캠핑장에서 숙박한다.
2일 차에는 수상 레저를 체험하고, 박수근미술관을 관람한다.
양구군은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가진 뒤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파로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액티비티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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