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이면 유독 반가운 팝 디바 머라이어 케리가 자신의 이름을 딴 첫 회고록 ‘머라이어 케리’(머라이어 케리·미카엘라 앤절라 데이비스 지음, 사람의집)를 출간했다. 책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둘러싼 혼란과 가족과의 불화를 고백한 케리는 그럼에도 “나에게는 음악이 곧 삶이었다. 늘 음악만이 유일한 계획이었다”고 회고한다.
2023-12-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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