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별인사’ 2주 연속 1위…‘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4위

[베스트셀러] ‘작별인사’ 2주 연속 1위…‘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4위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2-05-27 10:31
수정 2022-05-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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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5월 셋째주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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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소설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 소설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인사’가 2주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부의 대이동’, ‘부의 시나리오’ 등을 펴낸 증권·주식투자 전문가 오건영의 신간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는 출간하자마자 4위에 진입했다.

27일 교보문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의 영향으로 책 판매량이 2배 상승했다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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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주목할만한 것은 오건영의 미래 투자전략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가 4위를 기록했고,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는 출간과 함께 7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교보문고는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재테크 서적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김영하 작가에 앞서 유퀴즈에 출연한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신간 ‘최재천의 공부’는 출간과 함께 26위에 올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에세이 개정판 ‘문재인의 위로’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고, 작사가 겸 작가 김다슬의 에세이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는 전주보다 10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작별인사(김영하·복복서가)

2. 흔한남매 10(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3.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4.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페이지2북스)

5.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포레스트북스)

6. 문재인의 위로(문재인·더휴먼)

7. 변화하는 세계질서(레이 달리오·한빛비즈)

8.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9. 컬러에 물들다(밥 햄블리·리드리드출판)

10. 무엇이 옳은가(후안 엔리케스·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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