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꿈/고정순 글·그림/권정생 편지/길벗어린이/52쪽/1만 6000원
‘봄이 오면 아빠에게 좋아하는 꽃을 제일 먼저 찾아 주겠다’는 아이의 작은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그 슬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작가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개인의 일상이 깨지는 아픔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2022-05-1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