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
자유문고 제공
자유문고 제공
20대 대통령 취임을 앞둔 시점에 성공하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책이 나와 화제다. 도서출판 자유문고는 최근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김경훈 지음)을 출판했다.
이 책은 저자가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톺아보며 발표한 칼럼을 모아 엮었다. 사회, 인물, 경제, 정치의 네 분야로 나눠 재편집했다.
제1부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디지털 치매, 사회 갈등, 한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사회현상을 분석했다. 제2부에서는 짐 로저스, 류수노, 손정의, 이재용, 고산 등 다양한 인물들의 철학을 살펴서 경제 파이를 키울 방안을 모색했다. 제3부에서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전통시장 상인까지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현상을 진단했다. 제4부는 국회의원 특권 문제와 노크귀순, 공천 문제, 대통령에게 드리는 고언 등 주로 정치 이슈를 다뤘다.
인터넷신문 CNB뉴스와 시사주간지 문화경제 편집국장과 논설주간을 거쳤고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대통령의 성공은 개인의 성공일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성공이고, 대통령의 실패와 불행은 우리 모두의 실패이자 불행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성공하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며 “어느 것도 국민의 행복보다 우선일 수 없으므로 이 책이 여기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