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베스트셀러] 조국 ‘가불 선진국’ 1위…이수지 ‘여름이 온다’ 15위로 껑충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2-04-01 10:23
수정 2022-04-01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가불 선진국’ 책표지. 교보문고 제공
‘가불 선진국’ 책표지.
교보문고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가불 선진국’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일 교보문고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지난달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40∼50대 중년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체 독자 가운데 50대가 37.1%, 40대가 34.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2.7%로 여성(47.3%)보다 조금 많았다.

이밖에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본집이 4위로 진입했다. 다른 드라마 대본집과 반대로 남성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체 독자의 55.2%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6%로 가장 많았다.
이미지 확대
이수지 작가 ‘여름이 온다’ 책표지.
이수지 작가 ‘여름이 온다’ 책표지.
최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파친코’의 원작 소설 1권이 97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여름이 온다’는 일주일 새 161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가불 선진국(조국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펴냄)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지음·열림원 펴냄)

4. 나의 아저씨 세트(박해영 지음·세계사 펴냄)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지음·곰출판 펴냄)

6. 파친코 1(이민진 지음·문학사상 펴냄)

7. 원피스 101: 주연 등장(오다 에이치로 지음·대원씨아이 펴냄)

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음·클레이하우스 펴냄)

9. 웰씽킹(켈리 최 지음·다산북스 펴냄)

10.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 지음·포레스트북스 펴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