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불 선진국’ 책표지.
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 제공
1일 교보문고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지난달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40∼50대 중년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체 독자 가운데 50대가 37.1%, 40대가 34.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2.7%로 여성(47.3%)보다 조금 많았다.
이밖에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본집이 4위로 진입했다. 다른 드라마 대본집과 반대로 남성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체 독자의 55.2%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7.6%로 가장 많았다.
이수지 작가 ‘여름이 온다’ 책표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가불 선진국(조국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나무옆의자 펴냄)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지음·열림원 펴냄)
4. 나의 아저씨 세트(박해영 지음·세계사 펴냄)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지음·곰출판 펴냄)
6. 파친코 1(이민진 지음·문학사상 펴냄)
7. 원피스 101: 주연 등장(오다 에이치로 지음·대원씨아이 펴냄)
8.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음·클레이하우스 펴냄)
9. 웰씽킹(켈리 최 지음·다산북스 펴냄)
10. 마음의 법칙(폴커 키츠 지음·포레스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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