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불편한 편의점.
11일 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에 따르면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여전히 가장 많은 판매됐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도 상승세를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인터뷰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도 이 전 장관의 별세 이후 큰 관심이 모아져 지난주보다 열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콘텐츠로 독자들의 입소문이 이어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두 계단 상승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힐링소설로 ‘불편한 편의점’의 인기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 소설은 기욤 뮈소의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이 분야 1위를 지켰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허상의 어릿광대’, ‘조인계획’ 등 신간도 순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곰출판)
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열림원)
4. 세븐 테크(김미경 외/웅진지식하우스)
5.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클레이하우스)
6.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7.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기욤 뮈소/밝은세상)
8.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로버트 기요사키/민음인)
9. 12 ½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게리 바이너척/천그루숲)
10.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설민석/아이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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