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여행의 이유’
교보문고가 21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이달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여행의 이유’(문학동네)는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정래의 신간 ‘천년의 질문’(해냄)은 남성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순위가 전주보다 32계단 상승했다. 소설 분야는 여성 독자가 많지만, 대하소설로 오랜 기간 인기를 얻은 작가의 신작은 남성 독자 구매 비율이 59.5%로 높았다. 또한 50대 독자의 구매가 18.7%로 가장 높아 30대 여성 독자가 주를 이루는 다른 베스트셀러들과 다른 흐름이 눈에 띄었다.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룩의 자서전 ‘사업을 한다는 것’(센시오)이 16계단 상승해 종합 11위에 올랐다. 기업가정신과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 내용을 담아 경제경영 분야 애독자들에게 관심을 얻었다.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한자와 나오키’(인플루엔셜)의 원작소설도 국내 출간과 함께 종합 25위로 진입했다.
교보문고 6월 셋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2. 죽음.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로크미디어)
4.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박막례·위즈덤하우스)
5. 천년의 질문. 1(조정래·해냄)
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7.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8.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9. 진이, 지니(정유정·은행나무)
10.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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