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쟁이 엄마(이태준 지음, 보물창고 펴냄)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는 작가의 동화 중 일곱 편을 골라 묶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슬퍼하는 나무’를 비롯해 1930년대 전후 발표된 작품들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펼쳐져 있다. 80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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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와 나(키아라 발렌티나 세그레 지음, 씨드북 펴냄) 시각장애 소녀와 안내견의 애틋한 일상을 담은 그림책. 안내견과 티격태격하며 지내는 일상을 통해 침울해 있던 소녀가 웃음과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36쪽. 1만 1000원.
2015-03-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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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