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노믹스’ 스위프트,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 발표

‘테일러노믹스’ 스위프트,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 발표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4-04-19 11:26
수정 2024-04-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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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드나이츠’ 이후 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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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유니버설뮤직 제공
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유니버설뮤직 제공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를 발표했다고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19일 밝혔다. 2022년 ‘미드나이츠’ 이후 2년 만에 발매한 신보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과 협업한 ‘포트나이트’,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보컬인 플로렌스 웰치와 작업한 ‘플로리다!!!’ 등 16곡과 보너스 4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됐다.

스위프트의 ‘단짝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도 앨범 작업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스위프트는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며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앨범명은 ‘고통받은 시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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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스위프트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4번째다. 또 이 시상식에서 4번이나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건 스위프트가 역대 최초다. 2024.2.3 AFP 연합뉴스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스위프트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4번째다. 또 이 시상식에서 4번이나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건 스위프트가 역대 최초다. 2024.2.3 AFP 연합뉴스
앞서 스위프트는 전작으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에 등극한 바 있다. 팝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10위를 모두 석권하는 등 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의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로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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