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미 연결한 ‘방방콘’, 이틀간 5000만건 조회

전세계 아미 연결한 ‘방방콘’, 이틀간 5000만건 조회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4-20 10:21
수정 2020-04-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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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동시 접속 200만 넘어
‘아미밤’ 연결해 실시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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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과 19일 ‘방탄TV’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스트리밍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이 이틀간 조회수 5059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도 224만 명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틀간 방방콘에서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보여준 공연 실황을 묶어 콘서트처럼 꾸몄다. 18일에는 2015년, 2016년 ‘화양연화’ 공연, 2014년 라이브 트릴로지 공연, 2016년 열린 팬미팅 등을 4부로 나눴다. 19일에는 2017년 펼쳐진 공연과 2018년 열린 팬미팅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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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이틀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인 ‘방방콘’의 기록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이틀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인 ‘방방콘’의 기록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도 만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응원봉인 ‘아미밤’을 연결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위버스에서 방방콘을 감상하면서 블루투스로 아미밤을 연결하면 영상의 오디오 신호에 따라 아미밤의 색깔이 달라지는 기술을 적용해, 팬들이 마치 한곳에 모여 함께 응원하는 기분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빅히트는 “이틀간 전 세계 162개 지역에서 약 50만개의 아미밤이 연동되었으며, 유튜브 ‘방탄TV’와 SNS, 위버스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실시간 댓글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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