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드디스크, BTS 4관왕·트와이스 3관왕

일본 골드디스크, BTS 4관왕·트와이스 3관왕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2-27 14:25
수정 2020-0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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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신인상 등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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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올해도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다관왕을 차지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재확인했다.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이 ‘베스트5 싱글’에 뽑혔고, 타이틀곡 ‘라이츠’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에 선정됐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2년 연속 수상이다.

걸그룹 트와이스도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2’와 ‘앤드 트와이스’이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에 선정됐다. 2012년 ‘베스트3 앨범’에 아시아 부문이 신설된 이후 3년 연속 수상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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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외에도 걸그룹 아이즈원이 신인상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차지했다. 보이그룹 더보이즈와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에 올라 이 부문을 국내 가수들이 싹쓸이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부터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등 판매 실적에 따라 수상자를 정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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