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한 여성이 세탁기로 고양이를 살해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로 위클리가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끔찍한 동물학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여성은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반복적으로 회전시켰다.
첫 번째 세탁 사이클이 끝나고 고양이가 살아있는 걸 확인하자 다시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탈수버튼을 작동시켰다.
두 번의 탈수가 끝나자 고양이는 결국 죽게 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이 여성의 행동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현재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한 탄원서에 서명했으며, 스페인 동물 권리 단체인 PACMA도 또한 18개월의 징역형과 3년의 금지를 포함하는 ‘동물 학대에 대한 최대 처벌’을 요구하며 격분을 표했다.
PACMA의 관계자 실비아 바케로는 이 여성은 자신의 행위를 일종의 게임으로 취급한다며 “동물의 고통을 즐기고 있고, 완전히 공감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 여성에게 본보기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를 세탁기로 학대하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러시아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하기 위해 고양이를 30분 동안 세탁기에 돌려 죽인 남성이 1년 동안 주거지를 벗어날 수 없도록 통행금지 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다.
노트펫(notepet.co.kr)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영상 속 여성은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반복적으로 회전시켰다.
첫 번째 세탁 사이클이 끝나고 고양이가 살아있는 걸 확인하자 다시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탈수버튼을 작동시켰다.
두 번의 탈수가 끝나자 고양이는 결국 죽게 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이 여성의 행동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현재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한 탄원서에 서명했으며, 스페인 동물 권리 단체인 PACMA도 또한 18개월의 징역형과 3년의 금지를 포함하는 ‘동물 학대에 대한 최대 처벌’을 요구하며 격분을 표했다.
PACMA의 관계자 실비아 바케로는 이 여성은 자신의 행위를 일종의 게임으로 취급한다며 “동물의 고통을 즐기고 있고, 완전히 공감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 여성에게 본보기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를 세탁기로 학대하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러시아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하기 위해 고양이를 30분 동안 세탁기에 돌려 죽인 남성이 1년 동안 주거지를 벗어날 수 없도록 통행금지 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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