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디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100% 울프: 푸들이 될수 없어’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 등
영화 ‘운디네’
엠엔엠인터내셔널 제공
엠엔엠인터내셔널 제공
우선 24일 연인끼리 보기 좋은 멜로·로맨스 작품으로는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운디네’(2020)와 프랑스 클로드 베리 감독의 ‘함께 있을 수 있다면’(2007) 등이 있다.
‘운디네’(2020)는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에게 실연당한 운디네 앞에 새 남자가 나타나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에 관한 드라마다. 박물관 관광 가이드인 운디네(파울라 베어 분)는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에게 실연을 당하고 좌절하지만, 그 순간 만난 산업 잠수부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 분)와 사랑에 빠진다. 물의 정령 운디네와 사랑에 빠진 남자가 그녀를 배신하면 그 남자를 죽이고 고향인 물로 돌아가야 한다는 운디네 설화를 현대 독일의 베를린에서 재해석한 영화다. 크리스토프가 잠수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수영장과 저수지, 호수, 강가 등 신비한 물의 이미지가 반복된다. 파울라 베어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함께 있을수 있다면’
영화사 진진 제공
영화사 진진 제공
애니매이션 영화 ‘100% 울프: 푸들이 될수없어’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
블루라벨픽처스 제공
블루라벨픽처스 제공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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