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상급 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한국전쟁 당시 이탈리이 의료 지원 부대 파견은 양국 관계를 공고히 다진 초석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는 이를 담은 제68적십자병원 의료 활동이 이탈리아 적십자군이 제공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1884년 조이수호통상조약 이후 양국에 파견되었던 공사관이 대사관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연표와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
20세기 초 동대문 대로 풍경.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국 간 오랜 우정의 역사가 더 널리 공유되고 문화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 신길동, 현재 우신초등학교 자리에 위치했던 제68적십자병원 전경.
두 남성이 바닥에 앉아 장기를 두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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