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엽 그리스 전 한인회장 ‘Anti-WAR 2022’에서 3등 상도
“전쟁으로 인한 인간성 파괴 절박함 잘 표현한 수작”
“수상 작품 세계 반전 운동본부에 기증하고 싶다”
아테네 거주하며 남과 북 미술 해외교류에 기여
한종엽 화백이 1등 상을 수상한 ‘AND OR END’
2일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캐나다 주재 Diversia Exhibizone 주최로 국제적인 온라인 미술 판매 플랫폼인 Biafarin Online Exhibition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높은 관심속에 개최됐다.
한 전 회장이 1등 상을 수상한 작품 ‘AND OR END’는 가로 115cm 세로 80cm 크기(Oil & Acrylic on Canvas)로 ‘전쟁으로 인한 인간성의 파괴와 복구’를 상징했고, 3등 상을 차지한 ‘ENDLESS’는 가로 140cm 세로 100cm로 전쟁의 절박함을 잘 표현해 주최측의 컨셉을 잘 살린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한종엽 화백이 3등 상을 수상한 ‘Anti-WAR’
그리스 한인회장 등을 지내며, 남과 북의 해외교류에도 큰 역할을 해온 한종엽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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