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최지원,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 수상

유니버설발레단 최지원,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 수상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2-04 14:04
수정 2020-02-04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33)이 한국발레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한국발레협회상에서 올해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받았다.
발레리나 최지원.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발레리나 최지원.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1996년에 제정한 상으로, 매년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과 문화계 관계자들에게 수여한다.

선화예중·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최지원은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 ‘지젤’에서 지젤과 미르타 역을,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트·오딜 역 등을 맡으며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최지원은 “아직도 채울 것이 많은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상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고, 항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무용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