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가야금의 유려한 선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가야금 연주자 장희영이 첫 독주회를 연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가야금이 있는 풍경’(곽수은 작곡), ‘찬기파랑가’(정동희 작곡) 등을 연주한다. 대금 연주자 박진경과 고수 서수복이 함께 출연한다.
장희영은 국립전통예술고와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가야금 단원으로 활동했다. 대구국악대전 은상, 부산국악대전 금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연주곡 ‘내 영혼 바람 되어’, ‘눈’, ‘첫사랑’이 담긴 첫 음반을 발표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장희영 가야금 연주자
장희영은 국립전통예술고와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가야금 단원으로 활동했다. 대구국악대전 은상, 부산국악대전 금상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연주곡 ‘내 영혼 바람 되어’, ‘눈’, ‘첫사랑’이 담긴 첫 음반을 발표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8-04-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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