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문화 레시피] 뮤지컬·연극

[이주의 문화 레시피] 뮤지컬·연극

입력 2017-07-02 17:42
수정 2017-07-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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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967년 영국의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이 오래된 클럽에서 진행된 자신의 컴백 무대에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자신의 첫사랑 줄리와의 사랑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5만원. (02)588-7708.

●연극 ‘널 위한 날 위한 너’ 국립극단 ‘한민족디아스포라전’ 선정작으로 2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미아 정이 쓴 작품으로 북한에서 탈출한 민희와 준희 자매 이야기다. 자유의 땅 뉴욕에 이른 동생 준희와 우물에 떨어지면서 마치 사후 세계와 같은 이상한 곳에 남겨진 언니 민희의 여정을 좇는다. 16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극장 판. 3만원. 1644-2003.

2017-07-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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