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홀로그램 공연 제작, CG 합성 영상… 추억 되살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되살아났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제작한 김광석 홀로그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대구 중구 동덕로 김광석길 끝에 있는 소극장 ‘떼아뜨르분도’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팬들과 만난다. 목∼금요일은 오후 2·3·4·5시, 토요일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에 관람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청춘그빛나는김광석.kr) 또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무료다. 홀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제작했다. 대역배우가 스튜디오에서 크로마키 촬영한 뒤 컴퓨터그래픽(CG)으로 만든 얼굴을 합성했다. 공연장에서는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3곡을 즐길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7-04-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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