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라영(57) 총괄 부관장은 이날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미술관 리움은 4월 중순 시작해 8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기획전시인 김환기 회고전도 취소하기로 했다.
김환기는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리움이 개최하려던 김환기 전은 화백의 전 시기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라는 측면에서 미술계의 관심이 컸다.
아울러 리움은 9∼12월 개최하기로 예고한 서예전 ‘필(筆)과 의(意): 한국 전통서예의 미(美)’전도 취소한다.
삼성미술관 리움은 다만 기존에 진행하던 상설전은 계속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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