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 사생활 논란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배우 서예지, 사생활 논란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2-25 11:44
수정 2022-02-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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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이브’ 출연 확정

tvN 새 드라마 ‘이브’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병은(왼쪽부터), 유선, 서예지, 이상엽. tvN 제공
tvN 새 드라마 ‘이브’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병은(왼쪽부터), 유선, 서예지, 이상엽. tvN 제공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약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tvN은 “새 드라마 ‘이브’가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는 한 여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서예지는 13년간 복수를 설계한 끝에 대한민국 상위 0.1% 부부의 2조원대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이라엘 역을 맡았다.

박병은은 이라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최고경영자(CEO) 강윤겸, 유선은 강윤겸의 배우자이자 정치계 최고 권력자의 외동딸 한소라, 이상엽은 최연소 국회의원 서은평을 연기한다. ‘드라마 스테이지 3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연출한 박봉섭 PD와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집필하며 연내 방송 예정이다.

서예지는 지난해 4월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과의 사생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접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내일의 기억’을 선보였지만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무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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