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996차 임시이사회에서 이번 사장 공모에 지원한 15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한 결과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임병걸 부사장, 김의철 전 KBS 보도본부장, 서재석 전 KBS 이사,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 이영준 KBS 프로듀서 등 5명이 1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KBS이사회는 오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1차 면접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들 3명은 23일 비전 발표회에서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받은 뒤 이사회 면접 심사에 임하게 된다. 이후 이사회 면접에서 최종 후보자 1명을 가린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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