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미’ 발매 첫날 87만여장, 케이팝 여가수 최고 판매

지수 ‘미’ 발매 첫날 87만여장, 케이팝 여가수 최고 판매

임병선 기자
입력 2023-04-01 15:03
수정 2023-04-01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음반 ‘미’(ME)로 케이팝 여성 솔로 가수 중 단일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에 공개된 ‘미’는 한터차트 기준 하루 동안에만 87만 6249장이 판매됐다. 소속사는 “이 기록은 우리나라 여성 솔로 단일 음반 중 역대 최고 판매량”이라고 설명했다.

‘미’의 타이틀곡 ‘꽃’은 현재까지 미국을 포함해 60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꽃’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4100만회를 넘겼다.

미국 빌보드, 영국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도 지수의 솔로 데뷔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NME는 “‘꽃’은 우아함과 창의성, 현대적 요소와 전통미가 모두 담겨있는 곡이다.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케이팝 노래 중 하나”라고 극찬했고, 빌보드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높이 사며 “그야말로 지수가 활짝 피어났다. 머지않아 블랙핑크 멤버들이 세웠던 기록과 나란히 할 것”라고 전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같은 달 31일까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145만 4000장을 돌파하며 케이팝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케이팝 솔로 가수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110만 2000여장을 뛰어넘었다.

이 앨범은 발매 날에 102만 1000여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솔로 가수로는 처음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