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세이노의 가르침’ 4주째 1위...재테크 봄바람

[베스트셀러]‘세이노의 가르침’ 4주째 1위...재테크 봄바람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3-03-24 10:44
수정 2023-03-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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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표지. 데이원 제공.
‘세이노의 가르침’ 표지. 데이원 제공.
천억대원대 자산가 ‘세이노’가 쓴 재테크 도서가 4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가 임박했다는 시장 예상이 나오면서 재테크, 투자서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24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이 4주째 1위를 지켰다. ‘세이노(Say No)’는 한 수천억원대 자산가의 필명으로,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을 담았다.

2000년부터 발표한 돈에 관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전자책으로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실물 책으로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괴짜 주식 천재로 불리는 강영현의 투자서 ‘살 때, 팔 때, 벌 때’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피터 나바로의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6위에 올랐다. VIP 자산운용의 최준철·김민국 공동 대표가 쓴 ‘한국형 가치투자’도 16위로 진입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쓴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3계단 오른 3위다. 영화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2. 김미경의 마흔 수업(어웨이크북스)

3. 스즈메의 문단속(대원씨아이)

4. 살 때, 팔 때, 벌 때(21세기북스)

5. 원씽(비즈니스북스)

6.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에프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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