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표지. 데이원 제공.
24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이 4주째 1위를 지켰다. ‘세이노(Say No)’는 한 수천억원대 자산가의 필명으로,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을 담았다.
2000년부터 발표한 돈에 관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전자책으로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실물 책으로 소장하려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괴짜 주식 천재로 불리는 강영현의 투자서 ‘살 때, 팔 때, 벌 때’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피터 나바로의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6위에 올랐다. VIP 자산운용의 최준철·김민국 공동 대표가 쓴 ‘한국형 가치투자’도 16위로 진입했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쓴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3계단 오른 3위다. 영화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
2. 김미경의 마흔 수업(어웨이크북스)
3. 스즈메의 문단속(대원씨아이)
4. 살 때, 팔 때, 벌 때(21세기북스)
5. 원씽(비즈니스북스)
6.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에프엔미디어)
7.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
8.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리드리드출판)
9. K 배터리 레볼루션(지와인)
10. 1퍼센트 부자의 법칙(나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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