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10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필리핀 루손섬의 칼라오 동굴에서 새로운 인류의 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치아 7개, 두개골 2개, 발뼈 3개, 허벅지뼈 1개 등을 분석한 결과 “다른 종에서 발견된 것과 다른 조합의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새로운 종에 ‘호모 루조넨시스’라고 이름 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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