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사지를 받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개의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피피’라 불리는 코기(Corgi) 견이 앞발을 바깥쪽으로 벌린 편안한 자세로 안마사의 무릎에 누워 안마를 받고 있다. 안마사는 피피의 얼굴과 머리는 물론 목과 어깨, 그리고 앞발과 뒷발까지 전신 구석구석을 세심하면서도 시원하게 주무른다.

안마사의 시원한 안마에 피피는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시원하냐고 묻는 주인의 질문에 풀린 눈을 살짝 떠 보인 피피는 다시 스르르 눈을 감아 버린다. 편안하다 못해 행복해 보이는 피피의 모습이 ‘개 팔자가 상팔자’란 말을 실감 나게 한다.

’개 마사지(dog massage)’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3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Eddie Huang/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