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농부가 발명한 곰 퇴치 로봇 화제

터키 농부가 발명한 곰 퇴치 로봇 화제

입력 2014-08-12 00:00
수정 2014-08-12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재된 곰 퇴치 로봇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곰 퇴치 로봇은 터키의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작물들을 곰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발명됐다. 바퀴가 달린 이동대 위에 서 있는 로봇.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에 카우보이모자를 쓴 장신의 로봇 모습이 마치 서부영화의 악당처럼 보기만 해도 무섭다. 이에 더해 그는 곰들을 내쫓기 위해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커다란 두 눈에서 섬광을 내기까지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손에는 곰을 잡기 위해 2만 5천 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스윙 체인이 장착돼 있다. 연신 흔들어대는 그의 손에 스치기만 해도 모든 생명체를 기절시킬 수 있거나 죽일 수 있을 정도다. 이 정도면 족히 곰을 잡을만해 보인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부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네요”, “곰이 기겁을 하겠네요”, “다소 위험해 보여요”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Hurriyet WEBTV / Au108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http://www.youtube.com/watch?v=qNI1ZPOCy6c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