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제닌의 한 건물 내부에서 사람들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2023.10.22 AFP 연합뉴스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제닌에 있는 알안사르 이슬람 사원을 공습했으며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을 계획하는 지휘 센터이자 그 실행을 위한 기지로 (이곳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구급대는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감행한 지휘 센터에서는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침투 공격과 유사한 형태의 유대인 정착촌 공격 모의가 진행됐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10.22 EPA 연합뉴스
앞서 지난 19일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 툴카름에 있는 한 난민 캠프 공습에는 무인기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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